* 기본정보 *
- 제목: 노트북 (The Notebook)
- 감독: 닉 카사베츠 (Nick Cassavetes)
- 원작: 니콜라스 스파크스(Nicholas Sparks)의 동명 소설
- 출연: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 제임스 가너, 지나 롤런즈
-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 개봉: 2004년 6월 25일 (미국 기준)
- 러닝타임: 123분
- 등급: PG-13 (미국)
* 줄거리 *
『노트북 (The Notebook)』는 2004년 개봉한 미국 로맨스 영화로,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닉 카사베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감성적인 청춘 로맨스를 그려냈다.
이야기는 요양원에서 시작된다. 한 노인이 치매에 걸린 여성에게 한 편의 이야기를 읽어주며 영화는 회상 형식으로 전개된다. 배경은 1940년대 미국 남부. 가난한 청년 노아는 휴가지에서 상류층 소녀 앨리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둘은 서로에게 완전히 빠지지만, 계층 차이로 인해 앨리의 부모는 그들의 관계를 반대하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된다.
전쟁과 시간이 흘러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된다. 노아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고, 앨리 또한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한다. 곧 결혼을 앞둔 앨리는 노아와의 추억, 그리고 현재의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 관객은 지금까지 읽어주던 이야기가 바로 노아 자신과 앨리의 사랑 이야기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억을 잃은 아내를 위해 노아는 매일같이 그들의 이야기를 반복해서 읽어주며,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진심이란 어떤 것인지 깊은 울림을 준다.
* 감상평 *
『노트북』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인생의 끝자락까지 이어지는 헌신과 진심을 그린 영화입니다. 노아의 변치 않는 사랑은 마치 오래된 편지처럼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관객의 마음을 조용히 울립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감정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사랑이란 기억보다 깊은 곳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잔잔하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이 영화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묻게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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